멈춰 선 믹서트럭과 굳어가는 건설 현장: 레미콘 노조 휴업이 불러온 물류 대란과 구조적 모순 [레미콘 운송 노조 집단 휴업 및 건설업계 피해 요약] 2026년 6월 8일 시작된 레미콘 운송 노동조합의 집단 휴업으로 인해 수도권 건설 현장이 극심한 공사 차질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조사 결과, 휴업 이튿날인 9일 기준 대형 건설사 12개 사의 현장 70곳에서 약 5만㎥의 콘크리트 타설이 지연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레미콘 믹서트럭 8,348대 분량에 달합니다. 건설업계는 경기 침체와 자재비 상승 속에서 공정 지연에 따른 금융 비용 및 지체상금 압박이라는 이중고를 토로하고 있으며, 이번 공급 중단 사태의 근본적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설기계 수급 조절 제도의 전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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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9.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