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된 상아탑의 낭만: 대학 대동제의 대형 콘서트화가 초래한 사회적 부작용 [대학 축제 실태 및 부작용 요약] 최근 서울 주요 대학들의 봄 축제(대동제)가 유명 연예인 중심의 대형 콘서트 형태로 변모하면서 심각한 주객전도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고려대에서는 공연 부스 설치를 위해 10년 넘은 나무들을 벌목해 논란이 일었고, 경희대는 연예인 섭외 대행에만 2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입장권 목적의 학생증 암거래와 새벽 대기 알바가 성행하는가 하면, 극심한 소음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에 중앙대는 귀마개 1천 500개를 배부하는 진풍경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1. 사라진 쉼터와 벌목된 나무들: 축제 명분 아래 자행된 환경 훼손 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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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16. 10:46